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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도난 방지 기능 끄는 법

읽는 시간 약 3분

카페나 길거리에서 아이폰을 잠깐 꺼냈다가, 비밀번호를 바꾸려고 하는데 갑자기 1시간을 기다리라는 메시지가 뜬 적 있으신가요? 고장이 아니라 애플이 아이폰 도난 사건이 늘어나면서 새로 넣은 보안 기능 때문이에요. 도난당했을 때는 확실히 도움이 되는 기능인데, 평소에 자꾸 불편하게 느껴지신다면 끄는 방법을 알아두시는 게 좋아요. 오늘은 이 기능이 뭔지, 그리고 끄는 방법을 정리해볼게요.

이 기능이 뭔가요?

도난 방지 기능은 낯선 장소(집이나 회사처럼 평소 자주 있는 곳이 아닌 곳)에서 아이폰을 쓸 때, 비밀번호 변경이나 생체 인증(Face ID/Touch ID) 설정 변경, 계정 관리 같은 민감한 설정들을 얼굴 인식이나 지문 인증 없이는 아예 못 바꾸게 막아버려요. 여기에 더해서 일부 설정은 바로 바뀌지 않고 1시간의 “보안 지연” 시간을 거쳐야만 변경할 수 있게 되어 있어요. 아이폰을 도둑맞았을 때, 범인이 비밀번호를 순식간에 바꿔서 계정을 탈취하는 걸 막기 위한 장치예요.

끄는 방법

이 기능도 보안 지연이 걸려있어서, 끄는 데도 1시간이 걸려요. 미리 알아두고 여유 있게 진행하시는 게 좋아요.

  1. 설정 → Face ID 및 암호로 이동합니다. (암호 입력이 필요해요.)
  2. 아래로 스크롤해서 “주시” 항목에서 “도난 방지 기능”을 찾습니다.
  3. 토글을 꺼줍니다.
  4. “보안 지연 시작”이 뜨면 선택합니다. 여기서부터 1시간 대기가 시작돼요.
  5. “완료”를 눌러 카운트다운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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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이 지나면 알림이 오는데, 이 알림을 받은 시점부터 다시 1시간 안에 설정을 마무리해야 해요. 이 시간을 놓치면 처음부터 다시 1시간을 기다려야 하니 주의하세요.

  1. 알림이 오면 다시 설정 → Face ID 및 암호로 들어갑니다.
  2. “도난 방지 기능” 토글을 최종적으로 꺼줍니다.

완전히 끄지 않고 조절하는 방법도 있어요

무조건 끄기보다, “익숙한 장소”로 등록된 곳에서는 원래도 이 기능이 자동으로 완화되도록 설계되어 있어요. 집이나 회사처럼 위치 데이터가 오래 쌓인 곳에서는 보안 지연 없이 평소처럼 설정을 바꿀 수 있어요. 그래서 사실 완전히 끄시기보다는, 위치 서비스가 제대로 켜져 있는지부터 확인해보시는 것도 방법이에요. 위치 서비스가 꺼져 있으면 아이폰이 “익숙한 장소”를 제대로 인식 못 해서, 집에서도 계속 낯선 곳으로 판단해버릴 수 있거든요.

저는 개인적으로 이 기능을 아예 끄기보다는, 위치 서비스를 정상적으로 켜두는 쪽으로 해결했어요. 도난 위험 자체는 실제로 존재하는 문제라 완전히 끄는 것보다는, 평소 다니는 곳에서만 자연스럽게 풀리도록 두는 게 더 안전한 선택인 것 같아요.

트렌도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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